이스라엘이 지난 9월 레바논 전역에서 무선호출기와 무전기가 동시에 폭발해 수십 명이 숨진 데 관여했다고 처음으로 인정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자신이 레바논에서 이뤄진 무선호출기 작전을 승인했다는 사실을 현지 시간 10일 확인했다고 오메르 도스트리 총리실 대변인이 AFP에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9월 17일과 18일 레바논 전역에서 무선호출기와 무전기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 3천여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그러자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폭발 사고의 배후로 이스라엘을 지목하고 복수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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