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무 "문제는 헤즈볼라...이란의 전적인 지원 받고 있어"

2026.06.03 오전 06:59
미 국무장관은 이란이 헤즈볼라를 배후 조종해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여기서 촉발된 갈등을 미국과의 종전 협상 지렛대로 삼는 게 문제의 핵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코 루비오 장관은 현지 시간 2일 미 의회 상원 청문회에서 "레바논-이스라엘 정부는 내일이라도 평화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며 "문제는 헤즈볼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레바논에서의 장애물은 헤즈볼라가 그 국가 내부에 뿌리박혔다는 사실"이라며 헤즈볼라가 "전적으로 이란의 자금 지원과 통제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우린 레바논-이스라엘 회담을 이란 문제와 별개로 보려 하지만 이란은 모두 섞으려고 한다"며 이란이 양국 정부 차원의 노력을 방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교전 중단 요청에도 이날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 4월 미국의 중재로 휴전을 합의했지만, 헤즈볼라는 그 당사자가 아니었습니다.

이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교전이 지속되며 중동 정세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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