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테니스와 탁구, 배드민턴 같은 네트 종목의 특징을 모아놓은 피클볼이라는 뉴스포츠가 미국과 호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올림픽 시범종목 채택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동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김동민 기자가 대회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국내 피클볼 대회 현장입니다.
탁구라켓보다 조금 더 큰 라켓으로 구멍 뚫린 플라스틱 공을 주고 받습니다.
입문하기가 쉬워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피클볼입니다.
[한금지 / 여자 2.5 단식 우승자 / 경기도 광주시 : 입문이 좀 쉬운 편이에요. 하루 만에 그래도 어느 정도 웬만한 사람은 다 게임도 가능하고 테니스는 이제 몇 년은 배워야 게임이 가능하잖아요.]
테니스와 배드민턴에 비해 부상의 위험이 적습니다.
하지만 온몸을 쓰며 움직이기 때문에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이 동시에 됩니다.
[김성현 / 남자 3.0 단식 우승자 안산원클럽 : 라켓이 200그램 정도 되고 플라스틱 공이고 스피드가 그렇게 빠르지 않고 실내나 실외 아무곳에서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접근하기가 쉬운 것 같아요.]
하나의 테니스 코트장에 피클볼은 네 개의 경기장까지 만들 수 있습니다.
코트는 가로 20피트, 세로 44피트로 배드민턴 경기장과 똑같습니다.
네트 높이는 테니스 네트보다 약간 낮아서 사이드라인쪽은 36인치, 중앙은 34인치입니다.
피클볼은 즐기려고 고안된 종목이기 때문에 덜 공격적입니다.
네트로부터 7피트 떨어진 이 존 안에서 공이 땅에 바닥에 떨어지기 전에 바로 발리를 하는 것은 금지돼 있습니다.
동호인 대회를 늘려가고 있는 대한피클볼협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다른 나라와의 경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