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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오리지널 TV로 본다… ‘약한영웅’·’위기의 X’, 지상파 편성

2023.02.07 오전 09:29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가 TV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웨이브는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과 손잡고 주요 오리지널 드라마를 TV를 통해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웨이브 최고의 화제작인 학원물 '약한영웅 Class1'은 채널S에서 오는 1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2회분을 한 회로 압축해 총 4주간 방영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약한영웅 Class 1'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범석(홍경)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 나가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는 공개 직후 쏟아지는 호평 속에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자를 견인하고 OTT 통합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 하반기 최대 화제작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권상우 씨 주연의 6부작 코미디 드라마 '위기의 X' 또한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2회씩 연속 방송된다.

'위기의 X'는 대기업 출신의 한 중년 남성 'a저씨'(권상우)가 권고사직, 주식 폭락, 집값 하락 등 인생의 위기를 맞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신현수, 박진주, 이이경 씨 등이 출연했다.

웨이브 관계자는 "지난해 웨이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얻었던 작품들인 만큼 TV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늘리면서, 새로운 화제성과 재시청 붐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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