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오늘(7일) '검은사막'의 새로운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과 최고 등급 신규 무기 '군왕'을 공개했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지난해 출시된 '아침의 나라'의 후속편으로,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역이다. 모험가들은 '검은사막' 기존 대륙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거나 '마그누스'를 이용해 이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경복궁, 광화문, 창덕궁 등 조선시대 궁궐이 실제와 같이 재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새로운 설화 일지로는 삼신전, 불가살전, 우투리전 등 8개의 설화가 추가되었으며, 풀더빙 컷신으로 구성된 이 이야기는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또한, 스페셜 액터로 전용준 캐스터의 캐릭터와 목소리가 등장한다.
게임 내에는 길드원들과 함께 도전하는 '검은 사당'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불가살, 우투리, 산군, 금돼지왕 등 4종의 월드 우두머리가 등장해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신규 무기 '군왕'은 흑봉황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으며, 10단계 강화가 가능하다. 강화 단계에 따라 전용 이펙트 '태초의 빛'이 추가되며, 재련석을 통해 다양한 추가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아사달 허리띠'와 '아사달 목걸이' 등 신규 액세서리도 추가되었다. 아사달 허리띠는 흑정령의 분노 회복 효과를, 아사달 목걸이는 생명력 회복 효과를 제공한다.
'아침의 나라: 서울' 메인 테마곡 '다른 하늘을 열다'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되었다. 이 곡은 펄어비스 오디오실과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함께 제작했으며, 태평소, 소금, 대금 등 전통 국악기를 사용했다.
펄어비스는 주요 지형을 미리 볼 수 있는 '미리 보는 황해도의 전경' 영상과 'GM 엔티'가 경복궁을 사전 탐방하는 'GM과 함께하는 경복궁 탐방' 영상을 공개해 유저들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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