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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내일 대한해협 통과...영남·영동 직접 영향

2013.10.07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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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4호 태풍 '다나스'는 내일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와 영남, 영동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과 폭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북상하는 24호 태풍 다나스는 중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중심 부근에는 나무가 뿌리채 뽑힐 정도인 초속 38미터의 폭풍과 폭우 구름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앞서 발생한 23호 태풍 피토는 오늘 새벽 중국에 상륙하겠지만, 다나스는 남해상으로 올라온 뒤 내일 밤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태수, 기상청 통보관]
"24호 태풍 다나스는 강한 중형 태풍으로 8일과 9일 사이 대한해협을 지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돼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돼나 아직은 태풍의 진로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입니다."

내일 오전부터 제주도와 남해상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낮 동안은 남해안이, 밤부터는 영남과 영동지방이 태풍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 이틀 동안 제주 산간과 동해안, 경남 남해안에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영남과 영동,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에도 50~10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간접 영향권에 드는 서울 등 내륙에도 20~7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해안가에는 초속 30미터의 강풍과 함께 해일 피해도 우려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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