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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특별상영...봉준호 "실제 범인 여기 올 것으로 생각"

2013.10.30 오후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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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특별상영...봉준호 "실제 범인 여기 올 것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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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의 추억'의 봉준호 감독이 영화의 모티브가 된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실제 범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어제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 '살인의 추억, 그 10년의 기억' 행사에서 영화 속 박현규(박해일 분) 캐릭터에 대해 "실제 모티브가 된 모델이 있다. 실명 거론은 하지 않겠지만 윤 모 씨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많은 조사를 하다보니 범인의 성격에 대해 잘 알게 됐다. 범인은 과시욕이 강한 사람이다. 자신의 행동이 언론을 통해 보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은 "엔딩 장면에서 박두만(송강호 분)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유도 범인이 영화를 보러 극장에 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해 행사장 안에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이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살인의 추억 범인은 진짜로 저 자리에 갔을까", "살인의 추억, 다시 한 번 봐야겠다", "살인의 추억 후속편 나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출처='살인의 추억'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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