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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만만] 일본에서 벌서는 우리 문화재

2013.12.30 오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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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현]


네티즌들을 분노케 한 소식입니다.

도쿄 박물관에 한국문화재가 벌서고 있기 때문인데요.

무슨 이야기인지 궁금하시죠?

바로 이곳이 그 문제의 장소입니다.

도쿄국립박물관 매표소 뒤쪽에 위치한 야외전시장인데요.

멀리, 공사용 펜스와 맞닿은 채 방치 되어 있는 돌, 보이시나요?

바로 한국 문화재인 '문인석'입니다.

조선시대 왕과 양반의 묘를 지키는 문인석 2점이재개발 공사 중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버려져 있는 겁니다.

물론, 박물관 관계자는 "석상이 지진에 견딜 수 있게 기초 공사가 돼 있다."며, "공사가 끝난 뒤, 석상 이전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네티즌들, 분노했습니다.

"남의 문화재를 이렇게 대접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가져가서 안 줄 거면 보관이라도 잘해야지요내 놓으세요."라며, 반환을 요구하기도 하고, "한국과 사이가 안 좋으니 일부러 저렇게 해놓은 거 아닙니까?"라며, 의심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편에선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맙시다. 공사 때문이라잖아요.", "미국이나 중국 문화재였어도 저렇게 내버려뒀겠습니까?"라며,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또 의원님들, 밥그릇 싸움 그만하시고 이런 일 좀 해결하시죠."라며, 소극적인 정부 대응을 꼬집기도 했습니다.

낯선 땅에서 홀대까지 받고 있는 한국 문화재, '문인석'만의 이야기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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