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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치료 신기술...각막 임플란트!

2014.06.14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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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은 40대만 돼도 노안이 찾아와 가까운 게 잘 안보이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각막에 미세한 렌즈를 끼워넣는 간단한 시술로 시력을 회복하는 새로운 시술이 국내에 소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기자]

평생 안경을 쓴 적이 없었지만 40대 중반부터 가까운 글씨 보기가 힘들어진 박수영 씨.

할 수 없이 최근 몇 년 동안 돋보기 신세를 졌지만 이제는 벗어던졌습니다.

각막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뒤 놀랍게 시력이 돌아온 것입니다.

[인터뷰:박수영, 레인드롭 시술 환자]
"수술 이후에 정말 가까운 게 잘 보일수 있을까 이렇게 궁금증이 있었는데, 수술 받은 지 며칠만에 바로 가까운 게 잘 보이는 상태가 됐습니다. 지금은 한 달 정도 됐는데 아주 안정적으로 가까운 것을 잘 편하게 보고 있고..."

미국에서 처음 개발돼 지난 1월 식약처의 수입허가를 받아 국내로 상륙한 '레인드롭 각막 임플란트'.

동공 크기보다 작은 지름 2mm에 30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렌즈를 한쪽 눈 각막에 삽입함으로써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회복하는 것입니다.

아산병원과, 세브란스, 성모병원 등 국내 4개 병원이 공동 임상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이 시술직후 크게 달라진 시력을 경험했고, 10명 중 4명 정도는 0.8 이상의 근거리 시력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뷰:차흥원,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
"의사가 수술하기 쉬우니까 아무래도 결과도 좋을 수밖에 없는 거고요, 환자가 수술한 뒤 그 다음날부터 금방 가까운 게 잘 보이거든요. 그래서 환자도 만족도가 좀 높은 것 같고..."

특히 80%가 수분인 인체 친화적인 소재라 염증같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예후는 국내에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먼저 임상시험을 한 미국의 사례를 보니 시술을 받은지 1년 뒤, 환자의 93%가 0.8 이상의 시력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동 임상조사를 한 의료진들은 '레인드롭 각막 임플란트'가 위험성이 적고 시력회복 효과가 크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습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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