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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엄마' 자수했지만...검찰은 여전히 '답답'

2014.06.14 오후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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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병언 씨 도피를 결정적으로 도와줬던 것으로 지목됐던 일명 '신 엄마'가 자수했지만 유 씨의 행적을 찾을만한 단서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검찰은 신 엄마와, 앞서 체포된 유 씨의 형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신병을 확보해 조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 엄마'에 대한 검찰 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꼭꼭 숨어있던 신 엄마가 왜 자수를 결심했는지, 그리고 유병언 씨 도피에 신 씨가 어떻게, 얼마나 개입했는지입니다.

검찰은 유 씨의 도피 행각이 이어진 지난 한 달 동안, 신 엄마의 행적을 재구성하며 유 씨와 신 엄마의 연결 고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휴대전화 통화 기록 등을 분석하며, 신 엄마를 통해 유 씨의 도피 작전에 투입된 다른 신도들을 추리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호인을 대동하고 자수한 신 엄마가 입을 열지 않으면서, 추적에 필요한 직접적인 단서는 얻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신 엄마의 자수가 수사에 혼선을 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체포된 유병언 씨의 형 병일 씨를 상대로도 유 씨의 행방을 캐묻고 있지만 병일 씨 역시 묵묵부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검찰 조사를 받고 잠적했던 병일 씨는 돌연 검문이 강화된 금수원 주변을 지나가다 체포돼, 그 배경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일단, 신 엄마와 병일 씨 2명 모두 구속영장을 청구해 신병을 확보한 뒤 조사를 이어가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과 경찰은 유 씨가 여전히 전남 일대에 숨어있는 것으로 보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밀항 시도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금수원에서 확보한 유 씨의 DNA와 지난달 순천 송치재 별장에서 채취한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유 씨가 순천에 머물렀다는 사실은 확인이 됐습니다.

유병언 씨의 친형 체포와 함께 핵심 조력자로 지목됐던 신 엄마가 자수하면서 검찰의 추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지만, 검찰의 유병언 찾기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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