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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 뭉칫돈 출처?...압수수색

2014.06.20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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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박상은 의원 장남의 집에서 나온 6억 원 가운데 일부의 출처로 확인된 저축은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의원이 대표로 있던 대한제당의 자회사인데, 누가 또 어떤 이유로 돈을 찾아갔는지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최원석 기자입니다.

[기자]

박상은 의원을 둘러싼 '검은 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상호저축은행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의원의 장남 집에서 나온 뭉칫돈 6억여 원의 일부가 이 곳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은행에서 확보한 CCTV와 거래기록 전표 등을 분석해 정확한 인출자를 찾고 있습니다.

또 은행에서 인출된 현금이 박 의원 장남 집으로 들어간 경위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의혹이 커지는 이유는 삼성상호저축은행과 박 의원의 관계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입니다.

박 의원이 기업활동을 하며 정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만큼, 저축은행은 자금 마련 경로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검찰의 분석입니다.


또 박 의원 측이 후원회 사무국장의 월급을 연구원을 통해 유용한 정황 등을 포착해 앞서 연구원을 압수수색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의 운전사가 검찰에 신고한 3천만 원이 지난 6.4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받은 돈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최원석[choiws888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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