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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위안부 관련 자료 등 역사 공동 연구

2014.07.03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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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일본 아베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 담화를 훼손하려는 시도에 맞서서 역사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중 공동성명 부속서를 통해, 양국 간 역사적 관계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두 나라 연구기관이 역사 연구와 사료 발굴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자료도 공유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공동성명에서는 일본을 직접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한·중·일 3국이 협력하는 것이 서로의 발전은 물론, 동북아 평화와 공동 번영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양자 회담에서 제3국 문제는 다루지 않는 게 외교 관례인 데다 대일 관계에 있어 한중 간의 온도 차가 있는 점을 감안해, 양국 정상이 일본에 우회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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