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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남부지방 잦은 비 예상

2014.08.14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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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기간 중에는 잦은 비가 예상됩니다.

다행히 주로 남부지방에만 집중되면서 일정에는 큰 지장이 없겠습니다.

교황의 방한 첫 날인 오늘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서울에서의 일정에는 불편함이 없겠습니다.

내일은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집전을 위해 교황이 대전을 향하는데요.

다행히 대전은 오늘 밤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4박 5일의 방한 기간 중 가장 중요한 행사죠.

시복식이 예정된 토요일에는 전국이 반짝 맑은 날씨를 회복합니다.

하지만 서울 낮 기온이 31도까지 오르면서 낮 더위가 예상됩니다.

시복식을 보기위해 광화문을 찾는 노약자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이후 해미 순교성지를 찾는 일요일에는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예상되는데요.

충청 이남 지방에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비로 인한 불편이 우려됩니다.

명동 대성당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 하는 월요일에도 종일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은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만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서울은 흐리기만 합니다.

하지만 오늘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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