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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에 술·담배에 마약까지 밀반입"

2014.10.13 오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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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도소'는 수감자 감독은 물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물품 반입에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시설인데요.

술·담배에 마약과 독극물까지 빈번하게 반입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교도소 안으로 몰래 반입된 휴대전화.

보안을 위해 교정시설 내 반입이 금지된 물품으로, 수감자들 역시 휴대전화 반입에 깜짝 놀라지만 그리운 가족 목소리를 듣기 위해 몰래 전화를 사용합니다.

영화 속 장면이라 웃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교정시설에 실제로 금지물품이 빈번하게 밀반입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3년 동안 전국 교정시설에서 밀반입됐다 적발된 금지물품이 158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이 적발된 금지물품은 담배.

이어 술, 총기류가 뒤를 이었고 심지어 마약과 독극물도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교도소는 총 39건으로 금지물품 밀반입 적발 건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철제한 통제가 이뤄져야할 교정시설에서 각종 금지물품 반입됐던 것도 문제지만, 금지물품 반입을 돕거나 눈감아주는 대가로 금품을 요구한 교도관까지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교정시설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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