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층에서 승강기 추락...5명 다쳐

어제 오후 1시 반쯤 인천 만수동에 있는 4층 건물에서 승강기가 추락했습니다.

건물 4층에서 1층으로 승강기가 추락하면서 이곳에 타고 있던 36살 최 모 씨 등 5명이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4층에 있는 이불 공장에서 이불을 옮기는 과정에서 승강기 문틈에 낀 이불을 빼내다 승강기 와이어가 끊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건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