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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된다

2014.10.30 오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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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악'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심사보조기구가 농악에 매우 드물게도 만장일치로 '등재권고' 의견을 냈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풍물, 사물, 매구, 굿, 두레, 걸궁.

농악을 이르는 다양한 이름입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심사보조기구가 우리나라의 이 전통음악에 '등재권고' 의견을 만장일치로 제시했습니다.

활력적이고 창의적인 농악은 일년 내내 다양한 형태와 목적으로 많은 행사장에서 공연되고 있으며, 공연자와 참여자들에게 정체성을 제공하는 유산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다음 달 24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제9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유산으로는 지난해 '김장문화'에 이어 17번째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 되는 셈입니다.

[인터뷰:류시영, 문화재청 국제협력과]
"(만장일치 권고는) 굉장히 드문 사례인데요. 전 세계인들이 농악에 대한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유네스코 심사보조기구는 이번에 '북한의 아리랑'에도 등재권고 의견을 냈습니다.


'한국의 아리랑'은 앞서 지난 2012년 말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종묘제례악, 택견을 비롯해 16개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선[bos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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