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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새로운 문제 만들었다" 전문가 경고 [Y녹취록]

Y녹취록 2026.01.04 오전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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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에 성공했고,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했다고 직접 SNS를 통해 밝히기고 했는데요. 지금 이 시간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이 사태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일단 갑작스럽게 지금 새해가 되자마자 미국의 공습 소식이 전해져서 왜 갑자기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것인지 이것부터 궁금한 것 같습니다.

◆조한범> 당혹스럽네요. 왜냐하면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 잡아간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베네수엘라는 반미의 좌파 정권의 거점이거든요. 그렇게 보면 지금 오거 차베스, 1999년부터 집권을 했고 그 후임이 지금 마두로거든요. 그렇게 보면 지금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친미 아니거든요. 여러 가지 계층에 따라 다르지만 1999년 이후로 반미 의식을 주입시켰기 때문에 전체는 아니지만 상당수가 반미 의식을 가지고 있고요, 첫 번째. 두 번째는 마두로 정권의 특징이 마두로라는 한축과 한쪽은 군부예요. 군부와 마두로 정권이 지금 병립해 있다고 보면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차베스 같은 경우는 군부의 절대적인 지지. 차베스 자체가 군인 출신이었어요. 그런데 마두로는 아니거든요. 군부는 사실상 일종의 지배체제를 이루는 연합의 한 일부분이거든요. 그런데 군부하고 마두로는 일종의 공생관계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저렇게 쉽사리 마두로가 체포됐다? 아직 내용은 봐야 해요. 사실인 것 같기는 하지만. 베네수엘라 군부가 협력했을 가능성. 이러면 쉽겠죠. 그런데 베네수엘라 군부는 반미 성향이 강하거든요. 그러니까 예상했던 건 우리가 기억을 해보면 1989년 말, 90년에 파마나 노리에가 똑같았어요. 노리에가 정권, 마약 혐의가 있었고. 그때 한 2만 7000명의 미군이 전면전 수준으로 들어가서 파나마군을 잡아갔거든요. 사실 투항했어요, 노리에가. 그런데 이번 베네수엘라는 체급이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일단 마약이라는 걸 명분으로 해상 봉쇄, 그다음에 핀포인트 방식의 공습 미주 이런 것을 통해서 변화나 항복을 요구할 줄 알았는데 전격적으로 체포해 갔거든요. 얼마나 위험한 작업이냐면 지금 사상자가 아직 안 나오거든요. 베네수엘라 측 그다음에 미국 특수부대 측 아직 사상자 이야기 안 나오거든요. 그렇게 보면 여러 가지로 예상치 못했던. 합리적이지 않은 공격이었죠. 왜냐하면 저렇게 해서 끝날 문제도 아니고. 지금 당장 마두로 제거된다고 해서 파나마 체제가 흔들리냐? 아니거든요. 군부가 그대로 살아있거든요. 그리고 군부는 지금 저항 의지를 보일 거고. 그리고 또 국제사회가 러시아와 중국도 베네수엘라를 지원하고 있고. 파나마 사태 때도 명비적으로 그때 레이건 정부를 지지하는 나라는 없었어요. 암묵적으로 서방에서 그냥 지지해 줬던 거지. 그리고 파나마 사태 이후로 중남미가 반미화 되는 데 상당히 큰 도화선이 됐거든요. 그렇게 보면 확실히 트럼프답다. 그러니까 아주 과격하고 단순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데 이건 제가 보기에는 문제 해결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일 수가 있어요.

◇앵커> 문제 해결보다는 오히려 새로 문제를 만들었다라고 분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씀하신 것처럼 공습을 하고 어떤 반응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공습을 하고 재빠르게 대통령 부부까지 체포로 이루어졌습니다. 트럼프의 의중은 뭘까요, 이것에 대해서?

◆조한범> 너무 쉽게 생각하는 거죠. 마두로만 제거하면 해결될 것 같다. 그런데 지금 마두로를 잡아간다고 하더라도 베네수엘라라고 하는 체제 자체가 갑자기 친미가 되는 건 아니거든요. 이번에 마차도 베네수엘라 반체제 인사가 노벨평화상을 받았지만 야권도 분열되어 있어요. 통합되어 있지 않아요. 그러면 마두로를 제거한 다음에 그러면 바로 베네수엘라가 민주정부가 들어서서 합법적인 선거가 이루어지고 친미화된다, 그런 보장이 없거든요. 파나마 같은 경우에는 미군이 들어가서 쉽게 말하면 노리에가 정권, 군부독재를 와해시켰어요. 그 전쟁을 통해서 파나마 군부 기반에 타격을 주고 그 충격으로 파나마 군부는 와해되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베네수엘라 군부는 타격을 받지 않았거든요. 그러면 베네수엘라 군부는 말은 마약이지만. 마약이면 콜롬비아는요, 멕시코는요? 거기는 왜 안 건드려요? 왜 베네수엘라만 건드려요? 석유거든요. 그런데 지금 베네수엘라 군부는 석유에서 막대한 이익을 공유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베네수엘라 군부는 마두로를 얼굴마담으로 내세우고 베네수엘라 군부는 실권을 챙기는. 그다음에 마두로 입장에서는 군부와 협력하면서 자기 정권을 유지하는 이런 이원구조였거든요. 그런데 마두로만 끄집어냈다고 해서 군부가 항복하고 미국하고 협력하느냐, 이건 아닐 거거든요.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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