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라 5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AP통신은 오늘 바그다드 남부 지역 군검문소 주변에서 폭탄을 장착한 차량이 폭발해 군인 6명이 숨지고 민간인 등 1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바그다드 쇼핑 중심가와 경찰서 앞에서도 차량 폭탄테러로 9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오늘 일어난 세 차례 테러의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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