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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관계없이 포옹만 해주는 직업 인기"

2015.01.10 오전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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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성관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침대에서 낯선 사람을 껴안아 주거나 고객의 품에 안겨주는 직업이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커들러'와 '스너글러'로 불리는 이 직업은 미국에 처음 등장한 것은 5년 전이며 적어도 미국의 16개 주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무료 앱인 '커들러'는 지난해 9월에 론칭한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24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매일 7천 명에서 만 명이 이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을 의식해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감시하고 있거나 커들링 장소를 사무실로 한정한 업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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