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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해킹 북한 소행설' 여전히 의문"

2015.01.13 오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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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 기관들이 소니 해킹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고 잇따라 발표하고 있지만 오히려 미국 정부에 대한 민간 전산보안업계의 신뢰를 추락시켰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클림버그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연구원은 외교안보 전문지 '내셔널 인터레스트' 기고문에서 에드워드 스노든의 폭로와 중앙정보국 CIA 고문실태 보고서로 추락한 신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클림버그 연구원은 특히 소니 해킹이 북한 소행이라는 증거를 연방수사국 FBI에서 부분적으로 공개한 점이야말로 FBI가 한 일 가운데 최악일 것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간 보안 전문가들은 '북한 IP주소'를 비롯해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들은 증거로 불충분하다며 더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는 '북한 책임'이라는 미국 정부 발표에 대한 의구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한 보안 전문가는 스팸메일 발신지 추적 과정에서 북한의 IP주소가 나타났고 해당 IP 주소를 사용하는 컴퓨터에서 악성코드를 찾아낸 사례가 있었다면서 소니 해킹범들이 북한 IP주소를 이용했을 가능성은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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