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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병 구조·폭탄 제거...국산 군인 로봇 개발

2015.01.22 오후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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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쟁터에서 인간 병사를 대신해 활약할 수 있는 국산 로봇이 개발됐습니다.

총탄 속에서도 부상자를 구조하고 폭발물이나 장애물을 치울 수 있는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리 대신 2단으로 접히는 무한궤도가 달린 실험용 군인 로봇 T-100입니다.

사람이 뛰는 속도와 비슷한 시속 6km로 이동하고 30도 경사면도 거침없이 오르내립니다.

두 팔로는 60kg 정도의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총탄을 뚫고 전쟁터에서 부상병을 구조해 들고 올 수 있는 겁니다.

또 길을 막고 있는 장애물을 들어 옮기거나 폭발물을 제거해 안전한 위치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위생병, 공병 역할을 하는 이 로봇은 카이스트 휴보센터 오준호 교수팀이 국방과학연구소의 의뢰를 받아 개발한 것입니다.


인간형 로봇인 휴보의 기술이 상당 부분 적용됐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T-100을 토대로 120kg 이상의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는 로봇 병사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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