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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 딸 위해 의료용 대마 투여했다가...

2015.01.22 오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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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희귀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직접 치료약을 개발한 부모 이야기를 다룬 영화 '로렌조 오일' 보시면서 마음 아프셨던 분들 많으시죠.

이처럼 자식이 아프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일 텐데요.

아픈 딸에게 금지된 약물을 줬다가 생이별하게 된 한 아버지의 사연이 지구촌 누리꾼들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호주에 살고 있는 이 아버지는 두 살배기 어린 딸이 생존 확률이 반 밖에 되지 않는 암에 걸리자 대마 기름과 코코넛을 투약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아이는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아버지는 미성년에게 마약을 공급하고,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합니다.

이 아버지, 석방은 됐다는데요.

대신 딸과의 접촉 금지 명령을 받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아픈 자식 두고 얼마나 마음 아팠을까.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이럴 땐 법이 민폐인 거죠? 제발 부녀를 떼어 놓지 마세요.", "대마가 암 치료에 효과적이라던데 왜 안 된다는 거야?", "도대체 마약의 기준이 뭐지? 병을 낫게 한다면 치료약 아닌가?", "전 세계 재판관들은 왜 다 이러지? 저게 체포될 일인가.", "아무리 자식을 위해서였다고 해도 위법은 위법."

아픈 딸을 위해 금지된 약물을 투약한 아버지에게 그 죄를 물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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