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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노리는 불법 다단계 판매 주의!

2015.03.01 오후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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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기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판매원들을 모집하는 불법 다단계 회사 피해가 여전합니다.


특히 졸업과 입학 철을 맞아 취업도 되고 고수익을 보장해 준다며 대학생을 끌어들이는 불법 다단계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불법 다단계의 유형과 피해를 막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전형적인 유형은 취업과 고수익을 미끼로 친구나 지인인 학생들을 유인하거나, 합숙생활을 하면서 교육을 강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백만 원의 물품을 강매하고 대출까지 받도록 하기도 하고, 포장을 뜯거나 공동으로 물품을 사용해 환불도 받지 못하게 합니다.


고수익이 보장된다고 하지만 상위 1%만 월 4백만 원대를 받고, 나머지 99%는 평균 3만 9천 원 밖에 지급 받지 못했습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불법 다단계로 의심되는 회사는 가입을 거부하고, 등록된 다단계 회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품을 구입하면 회사나 공제조합으로부터 발급 받은 '공제번호통지서'를 보관하고, 반품을 대비해 당장 쓰지 않는 상품은 원형대로 보존해야 합니다. 특히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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