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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톡톡] 한복 입고 남미 여행...세 친구의 도전

2015.03.27 오후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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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매체에 소개된 스물세 살, 동갑내기 청년들의 여행이 화제입니다.


'한복을 입고도 얼마든지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하고 있다는데요.

한 사장님이 협찬해준 한복을 입고 페루에서 샌드보딩을 탔다고 하고요, 이제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가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한복이 구겨지거나 더러워질까 봐 밤마다 먼지를 털고, 물을 뿌리고 잔다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떻게 볼까요.

"그 젊음이 참 부럽네요. 다치지 말고 즐기다 오시길", "한국관광공사에서 이 청년들 취직시켜주는 거 어떠세요?", "취지는 충분히 좋았으나 효과는 글쎄?", "외국인들 눈에는 퍼포먼스로 보일 것 같아", "협찬해주신 대표님 정말 멋지십니다!", "이거 보고 한복 협찬해달라면서 악용하는 일은 없길", "기특하다, 퍼포먼스일 뿐이다"라며 누리꾼들의 의견은 갈렸는데요.

'한복 삼총사'의 도전, 여러분에게는 어떻게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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