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안개·황사...낮 동안 초여름

내륙 곳곳에 안개가 자욱합니다.

특히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은 상황인데요

현재 고창의 가시거리 40m, 인천 50m, 파주 60m, 백령도 100, 서산 300m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이정도면 전조등을 켜더라도 바로 앞차가 보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차간거리 넉넉히 두시고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안개가 자욱하게 끼면서 현재 인천과 김포, 광주, 무안, 제주 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발효중입니다.

항공기 이용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황사도 문제입니다.

내륙 곳곳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마스크, 꼭 착용하는 게 좋겠습니다.

날씨는 많이 따뜻하겠습니다.

서울 20도, 전주 25도까지 오르면서 낮동안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소 쌀쌀한데요,

서울 6.1도, 청주 6.4도, 대구 8.8도, 창원 10.9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청주와 대전 24도, 전주 25도, 대구 2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1도에서 6도 정도 높아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단비 소식 기다리실텐데요, 이번 주 비소식이 잦습니다.

일단 내일 낮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 아침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고 목요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금요일 오전까지 또한차례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