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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게이 청소년 '개조치료' 중단해야"

2015.04.09 오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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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게이와 레즈비언, 트렌스젠더 청소년들의 성적 정체성을 회복시킨다는 목적으로 행해지는 각종 정신의학적 치료 행위에 대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발레리 자렛 백악관 선임고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개조 또는 회복 요법으로 불리는 치료법이 청소년의 삶에 잠재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과학적 증거를 보면 이런 치료는 의학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적합하지 않고 특히 청소년에게 행해질 때는 부수적 악영향까지 생길 수 있다며 이런 치료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렛 고문은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오하이오 주에서 발생한 트렌스젠더 여학생 자살 사건에 충격을 받아 이런 조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언론은 오바마 대통령의 성향에 따라 백악관 부속 건물인 아이젠하워빌딩에 남녀 구분 표시가 없는 중립 화장실이 설치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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