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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계 대부', 밀라노니까 현지방식으로 성추행?

2015.04.10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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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살의 고령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멋진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이 남자, 바로 도신우 씨 입니다.


'모델 센터 인터내셔널' 회장인데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출장온 여직원을 호텔 방으로 불러 현지 방식으로 인사를 하자며 억지로 입을 맞추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모델계의 모델이 돼야 할 인물이 본분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자 여직원은 일정보다 빨리 귀국해 경찰에 신고했고, 검찰은 도신우 회장을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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