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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리화나 시장 2020년 14조 원 규모"

2015.04.21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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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리화나, 대마초 시장이 오는 2020년쯤 134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4조 4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IBIS월드는 보고서에서 의료용이나 오락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주가 늘어나면서 매년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현재 마리화나 시장 규모는 36억 달러 정도입니다.

이 기관은 특히 노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료 목적의 마리화나에 대한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의료용 마리화나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조지아를 비롯한 23개 주와 워싱턴DC에서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돼 있습니다.

오락용 마리화나는 콜로라도와 워싱턴, 알래스카 주와 워싱턴DC가 합법화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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