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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에서 연쇄 폭탄 테러...60명 사상

2015.05.01 오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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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연쇄 차량폭탄 테러가 일어나 수십 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30일 저녁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서 잇따라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4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이라크 관리가 밝혔습니다.

이번 테러는 바그다드 서쪽 수니파 밀집지역인 만수르에서 처음 일어나 5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습니다.

이어 시아파 밀집지역인 후리야에서도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4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치는 등 바그다드 인근에서 모두 4차례나 폭탄 테러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테러가 어느 세력에 의한 것인지, 같은 단체가 일으켰는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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