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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대기 청정지역' 지정...경유 버스 통행료 인상

2015.05.21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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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서울 남산이 '대기 청정지역'으로 지정돼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배출가스 농도가 높은 경유 버스의 통행료를 현재 3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올립니다.

또 매연 저감 장치를 부착하지 않는 등 저공해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차량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공회전도 집중 단속합니다.

서울시는 또 예장 자락 남산공원 재생 사업이 끝나는 오는 2018년부터는 노선버스를 제외한 나머지 관광버스가 남산에 진입하는 것도 전면 제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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