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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강정호, 주전 자리 꿰차고 있다"

2015.05.25 오전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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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다 야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로 이적한 강정호가 언어의 어려움 등을 서서히 극복해 가고 있으며 팀에서도 주전 자리를 꿰차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강정호가 한국 야구와 미국 야구의 문화적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했지만 잘 적응해 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속 팀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허들 감독은 강정호가 지금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 다른 선수들도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도록 길을 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허들 감독은 강정호를 스카우트하기 전에 많은 선수로부터 정보를 얻었다면서 우리가 얻었던 정보가 아직은 좋은 정보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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