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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타적 사람, 뇌 활용 부위 달라"

2015.06.10 오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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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사람과 이타적인 사람은 같은 행위를 하더라도 활용하는 뇌의 부위가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대 심리학과 김학진 교수팀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 'fMRI'를 이용해 실험 참가자들이 특정 과제를 수행할 때 뇌를 촬영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실험결과 이기적 실험 조건에서 직관적인 판단을 하는 뇌 부위로 알려진 '복내측 전전두피질'이, 이타적 조건에서는 더 분석적인 가치판단을 하는 부위인 '배내측 전전두피질'의 활동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이타성과 친사회적 성향의 개인차를 결정하는 신경학적 요인들을 밝히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며, 이런 차이가 유전적 요인 또는 경험적 요인 등에 영향을 받는지 등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이성규 [sklee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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