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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대학생 2백여 명 美 대사관 난입

2015.06.25 오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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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부룬디에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들이 미국 대사관에 난입했습니다.

현지시각 25일, 부룬디 수도 부줌부라에서 현 대통령의 3선 출마에 반대해 반정부시위를 벌이던 부룬디 대학생 2백여 명이 미국대사관의 담을 넘어 관내로 진입했습니다.

지난 4월 폭력시위가 시작된 뒤부터 미 대사관 밖에 설치한 캠프에서 시위를 벌이던 이 학생들은 경찰이 철수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내자 미 대사관으로 진입했습니다.

학생들은 대사관 안에서 평화적인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줌부라에서는 같은 날 수류탄이 터져 5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 극빈국인 부룬디에서는 지난 4월 25일, 여당이 은쿠룬지자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확정한 이후 3선 반대시위가 일어나 70여 명이 숨지고, 불발 군사 쿠데타까지 발생하는 등 정정불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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