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멸등에도 과속주행...결국!

충남 아산 시내 도로입니다.

1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속도를 내며 먼저 교차로를 지나가려는 찰나!

왼쪽에서 달려온 차를 들이받고 맙니다.

주황색 점멸등이 켜진 서행 구간!

주위를 잘 살피지 않고 속도를 내던 두 차량이 사고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내렸던 지난 24일.

차가 고속도로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저 멀리 좌회전 커브 길이 보이는데요.

그런데 순간,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화물 트럭이 중심을 잃고 중앙분리대를 넘어 뒤집히고 맙니다.

비가 내리는 커브 길에서 과속한 것이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해외의 도로입니다.

오른쪽 언덕에서 트럭이 서서히 후진하기 시작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운전석이 텅 비어있습니다.

트럭은 그대로 계속 미끄러져 왕복 4차로를 지나, 결국, 주차돼 있던 승용차를 깔아뭉개고 맙니다.

주차 때 잠깐의 방심이 부른 사고였습니다.

상가 옆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한 남성이 다가와 차 문을 열려고 하는데요.

굳게 잠겨있자, 돌아서 가는 듯하더니 발로 힘껏 차버립니다.

차 주인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남자가 우발적으로 차를 망가뜨린 건데요.

현재 경찰은 이 남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렌즈로 보는 세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