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교수 출신인 정진엽 장관은 메르스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문형표 전 장관의 후임으로 지명돼 인사청문회를 거쳐 지난 27일 취임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지낸 이성호 위원장은 임기 만료로 물러난 전임 현병철 위원장의 뒤를 이어 지난 13일 취임했습니다.
임명장 수여식에는 정 장관과 이 위원장의 배우자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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