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슈퍼 다시마'를 이용해 바다의 사막화를 막는 계획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조류 신품종인 슈퍼 다시마를 바다에 이식해 일반 다시마보다 2배 이상 키우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슈퍼 다시마는 지난해 10월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와 중국 관오해양개발유한공사가 공동 개발한 신품종으로, 수온 27도에서도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해수부는 이번 이식을 통해 연안 해역에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해조류 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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