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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비 가장 비싼 곳은 서귀포...서울은 7위

2015.09.20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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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숙박료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곳은 제주 서귀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적인 호텔예약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이 올해 상반기 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의 호텔 하루 숙박 요금을 조사한 결과, 제주 서귀포가 20만6천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북 경주가 13만8천 원, 창원이 13만5천 원으로 뒤를 이었고 서울은 12만 천854원으로 7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이 10개 도시의 호텔 평균 숙박요금은 13만2천71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떨어졌습니다.

이는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호텔업계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 판촉을 진행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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