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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폐수 무단 방류 특별감시

2015.09.21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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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추석 연휴 기간 단속이 느슨해지는 틈을 타 폐수 무단 방류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특별감시를 합니다.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환경오염신고센터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는 등 연휴 전후 3단계로 감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로 연휴 전인 25일까지는 매일 27개 조 54명을 투입해 염색과 도금업체 등 중점단속 대상업체 204곳에서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등을 점검합니다.

2단계인 추석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는 종합상황실, 자치구는 자체 상황실을 가동하고 3단계인 다음 달 2일까지는 그간 적발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자치구별로 행정조치와 함께 기술지원 상담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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