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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주의해야 할 질환은?

2015.09.22 오후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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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과 한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건강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 써야 하는데요.

신경은 기자가 주의해야 할 환절기 질환을 짚어드립니다.

[기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완연한 가을 정취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늦더위가 남아있습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인체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가 켜집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 감기입니다.

[주남석,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기온) 변화에 빨리 적응하지 못해 몸 전체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 목이 아프거나 기침을 하는 감기 증상이 흔할 수 있습니다."

또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남석,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체온을 유지하거나 인체의 대사를 늘려야 하는 과정에서 호르몬과 교감신경계의 활성화가 필요한데요. 이러한 변화는 혈압을 정상 이상으로 올린다든지 혈관에 무리를 주는 경우도 있어 심혈관 질환이 있거나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늘 조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요즘 같은 날씨에는 새벽 운동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또 얇은 겉옷을 이용해 체온 변화를 최소화하고, 날씨가 건조한 만큼 물을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YTN 사이언스 신경은[scinews@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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