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날씨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안개에 中 스모그 유입...미세먼지 주의보

2015.11.04 오후 10:07
AD
[앵커]
추위가 물러나자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륙에 낀 안개에 중국발 스모그가 겹치면서 중서부 곳곳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추위가 물러난 자리를 뿌연 안개가 대신했습니다.

서울 가시거리는 5km로 평소 맑은 날의 1/4까지 떨어졌습니다.

대기가 안정되면서 미세먼지가 내륙에 축적되고 있는 겁니다.

[이용희, 환경·기상 통합예보실 연구사]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정체하면서 (오염물질이) 빠르게 해소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거기에 하얼빈 등 중국 동북지역을 덮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한때 인천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동시에 내려졌고, 경기 남부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미세먼지는 이틀 정도 더 지속되다 이번 주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하지만 내년 봄까지는 추위와 미세먼지가 교차하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4,250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31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