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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방산비리' 중개상 해외 수십억 유출 정황 포착

2015.11.15 오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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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금품 로비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무기중개상이 납품 사기로 챙긴 수익을 미국으로 빼돌린 정황을 잡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합수단은 빼돌린 자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법무부와 FBI에 무기중개상 함 모 씨가 대표로 있는 S사의 미국법인 계좌와, 함 씨 개인 계좌의 입출금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함 씨는 해상작전 헬기 '와일드캣'과 K-11 복합소총을 중개하거나 납품한 당사자로, 지난주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동생에게 납품 청탁과 함께 1억 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기각됐습니다.

함 씨는 지난해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정 모 씨 아들에게 유학 자금 4천만 원을 건넨 혐의와 함께, 방산업체 고문 임 모 씨에게 납품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을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함 씨가 빼돌린 자금이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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