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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봉투값까지 껑충...커지는 서민 한숨

2015.11.30 오전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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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 6월 버스와 지하철 요금에 이어 쓰레기 봉투값도 속속 인상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로 주머니가 얇아진 서민들 한숨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21곳이 기존에 340∼400원이던 기존 일반종량제 봉투값을 440원으로 올렸습니다.

동작구가 2017년 인상분까지 반영해 490원으로 올렸습니다.

강남·강서·서초·중구 등 나머지 4개구도 내년 상반기 중 440원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21개 자치구는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봉투값도 40∼130원에서 140∼16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자치구들이 쓰레기 봉투값을 일제히 올리는 것은 서울시가 인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가 대폭 인상되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값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도 남양주시도 20리터 짜리 봉투 가격을 310원에서 740원으로, 파주시는 670원에서 800원으로 조정했고 인천 남동구도 지난 10월 620원에서 750원으로 올리는 등 수도권 다른 시·군·구들도 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대공원 입장료도 13년 만에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성인 기준 요금을 3,000원에서 최고 6,000원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자체들이 안정적인 물 관리를 위해 정부에 수도요금 현실화를 요청하고 있어 내년에는 상수도요금까지 들썩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공요금 인상은 살림살이가 빠듯한 서민들에게는 부담일 수 밖에 없는데요.

요금인상 외에 다른 대안은 없는 지 지자체들이 조금 더 노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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