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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확대 수술 부작용 30대...병원 측 고소

2015.12.01 오전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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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료과실 혐의로 서울 강남의 한 비뇨기과 원장 A 씨와 의사 B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지난해 12월 이 병원에서 성기 확대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은 수술 이후 통증에 시달리다 성기가 대부분 괴사되, 다른 병원에서 성기의 90%를 절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병원 원장과 수술을 한 의사를 불러 조사한 뒤, 대한의사협회에 감정을 의뢰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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