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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섬, '흑색 경보' 발령

2015.12.07 오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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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지난 1월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납치됐던 한국인이 얼마 전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외교부는 이달부터 치안이 불안한 필리핀 민다나오섬을 여행 금지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민다나오섬 일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살인 등 강력범죄가 빈번한 지역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외교부는 이달부터 민다나오섬에 여행 금지를 뜻하는 흑색 경보를 발령했는데요.

만약 현지에 계시다면 즉시 대피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 밖에 필리핀 팔라완섬의 일부 지역에는 철수를 권하는 적색 경보가 발령돼 있고요.

보라카이와 세부 막탄섬, 수비크시 등 여행 유의를 뜻하는 남색 경보가 내려져 있으니 현지를 방문하시기 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흑색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방문을 금지하고 있는 곳인데요.

만약 이 지역에 방문한다면 어떤 처벌을 받게 됩니까?

[기자]
만약 정부의 허가 없이 흑색 경보 지역에 방문하면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민다나오섬에 체류 중이라면 긴급한 용무가 없는 한 철수하시기 바랍니다.

또 이 지역에 방문할 예정인 분들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시길 권합니다.

만약 필리핀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주필리핀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콜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해외안전여행정보' 저희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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