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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아침 한파 절정...체감 -30℃ 혹한

2016.01.24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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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극 한파의 기세가 더 강해지면서 섬 지역을 비롯한 전국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됐습니다.

서울에도 5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지면서 오늘 체감온도가 -3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강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가장자리는 두꺼운 얼음에 완전히 갇혔고 강 중앙만 흐름을 유지합니다.

냉동고 같은 한파지만 눈썰매장은 어린이의 웃음으로 가득합니다.

칼바람에 아랑곳하지 않고 신나게 썰매를 즐깁니다.

도심 거리는 평소 주말보다 한산해졌습니다.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진 맹추위에 나들이가 겁날 정도입니다.

[김웅민 / 경북 문경시 : 너무 추워서 패딩도 잘 안 입는데, 패딩 지퍼도 끝까지 채워 입게 되고 너무 추운 것 같아요.]

[장현희 / 서울시 종로구 : 밥 먹으러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빨리 (실내에) 밥 먹으러 들어가고 싶어요.]

오늘 아침은 한파가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철원 기온이 -24도, 서울도 -18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30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는 5년 만에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남부지방에도 한파경보가 확대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내일까지 이어진 뒤 모레 낮부터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며 점차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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