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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 "난민 문제 해결 돕겠다"...메르켈 총리 만나

2016.02.13 오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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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지 클루니가 현지시각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만나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독일 총리실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가 클루니와 아내인 인권 변호사 아말 클루니를 만나 시리아 내전 위기와 난민을 돕기 위한 유럽의 노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만남은 클루니 부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클루니는 난민 위기 해결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으며, 구체적으로 난민 정책과 국제구호위원회의 역할 등에 대해 대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클루니는 신작 '헤일, 시저'의 시사회가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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