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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북 제재, 북한 지도부 겨냥"

2016.03.03 오전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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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가 북한 주민이 아니라 북한 지도부를 겨냥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제재는 금지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을 계속 추진하는 북한 지도부에 더 많은 대가를 치르게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이번 제재가 가장 포괄적인 다자 제재라면서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강경하면서도 일치된 대응의 결과인 만장일치 결의 채택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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