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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인 무임운송 비용 3천억 넘어

2016.03.07 오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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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65세 이상 노인 등의 무임운송 비용이 3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010년 2,228억 원에서 5년 만에 42% 늘어났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지난해 적자 규모가 3,73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니까 무임운송 비용이 전체 당기 순손실 총액의 85%를 차지하는 겁니다.

총 승차 인원 중 무임운송 이용자 비율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14%를 돌파했습니다.

서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무임승차 교통카드인 시니어패스 보급이 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공짜 승객은 앞으로 더 증가하겠죠.

사정이 이렇다 보니 서울시는 늘어가는 적자를 줄이기 위해 지하철 역명 판매로 수익을 올리기로 하고 이달 말부터 입찰공고에 들어가기로 했고요.

서울메트로는 또 오늘부터 2주 동안 120개 전역에서 부정승차 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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