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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기업 등친 벤처 투자업체 대표 구속

2016.04.06 오전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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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정부 보조금을 받아주겠다며 신생 벤처기업들의 지분을 받아챙긴 혐의로 기업전문투자회사 '더 벤처스' 대표 41살 호창성 씨를 구속했습니다.


호 씨는 지난 2014년부터 2년에 걸쳐 중소기업청 보조금을 받아 주겠다는 명목으로 신생 벤처기업 5곳으로부터 모두 30여억 원 상당의 지분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처럼 계약서를 가짜로 꾸며 정부 보조금 2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호 씨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등 벤처 1세대로 꼽히는 인물로, 검찰은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한 뒤 호 씨를 구속 기소할 방침입니다.

이에 대해 '더 벤처스'는 공식 입장을 내고 보조금을 가로채거나 허위 투자 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이 없으며, 누명을 벗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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