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제조기' 엑소 컴백...3연속 백만장 판매고 예고

[앵커]
내놓는 앨범마다 백 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가 정규 3집 앨범을 들고 1년 만에 컴백합니다.

내일 정식 발매를 앞둔 앨범은 선주문량만 66만 장이 넘었다고 하는데요, '가요계의 신기록 제조기' 엑소가 이번에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국내외에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 9명이 한 자리에 섰습니다.

세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1년 만의 활동 재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음반 시장은 벌써 들썩이고 있습니다.

3집 선주문량이 66만 장을 넘어선 겁니다.

한국어 음반이 44만 2천여 장, 중국어 음반도 21만 7천 장이 넘어

엑소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기록이 나왔습니다.

앞서 1집과 2집 모두 백만 장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던 엑소는 지금 추세대로라면 이번 앨범도 백만 장 판매 돌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수호 / 엑소 : 백만 장을 돌파할 수 있을지 사실 아직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돌파하게 된다면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고….]

[레이 / 엑소 :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무대 보여드릴 거고, 앨범이 한국어와 중국어 버전 두 개 나오는데, 중국어 버전도 많이 들어주시길 바랍니다.]

타이틀 곡은 상반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두 곡입니다.

'역시 엑소'라는 말이 나올 만큼 웅장한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몬스터'와 밝고 경쾌한 매력의 '럭키원'입니다.

히트 작곡가 켄지와 디즈를 비롯해 실력파 뮤지션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고, 노래에 맞는 완벽한 안무도 준비했습니다.

[찬열 / 엑소 : 정말 이번 앨범만큼은 퍼포먼스가 굉장히 완벽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백현 / 엑소 : 아무래도 무대를 보시는 분들이 많기때문에. 무대를 보시고, 강렬함과 힘을 얻어 가시라고….]

엑소는 정규 앨범 활동 외에 국민 MC 유재석과의 작업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첸 / 엑소 : 유재석 선배님과 그 노래는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것에 대한 기대도 갖고 있습니다.]

엑소는 이번 주 각종 음악 방송을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시동을 겁니다,

중국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할 예정입니다.

YTN 윤현숙입니다.